아이들의 예쁜 햇살 처럼 하늘이 맑고 예쁜날

우리회사 주변에서 살고 있는 천사들과 함께 "개매기 체험"을 하는 날입니다.

 

여벌 옷이랑 기타 등등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

목포와 영암에서 각각 "현대삼호중공업" 회사 버스에 천사들이 탑승을 하였답니다.

   

 

 

오전 10시 30분 행사장인 진도 청룡마을의 아름다운 바닷가에 도착을 했답니다.

개매기 체험장은 2km가 넘는 바다를 그물로 막아 놓은 것 이랍니다.

    

 

 

뻘에서 개매기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체력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린천사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기 위해 맛있는 부위의 바비큐를 준비했답니다.

    

 

조그만 입을 크게 벌리며 맛있게 한 입 한 입 먹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

 

우리 지역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천사들은 대부분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어렵게

살고 있답니다.

 

우리회사 한울타리에서 돌보기 시작한지가 벌써 10여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33가정이나 된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난뒤 ...

아직 빠지지 않고 있는 바닷물을 바라보며 물고기가 많이 걸려있길 소원해 보네요. .

    

 

멀리서 우리가 만든 82K BC S561호선이 시운전을 향해 먼바다로 나갈때 쯤 바닷물이 ...

 

 

아이들의 허리춤까지 물이 빠졌습니다.

조심조심 뜰채를 들고 즐거운 마음 그리고 행복한 마음으로 바다로 들어갔답니다.

    

 

어른 아이 모두가 그물 앞으로 모여

펄쩍펄쩍 뛰는 물고기를 잡는 모습은 어렵게 살고 있는 생활고 마저도

도두 잊은듯 행복으로 가득찬 모습였답니다.

 

 

펄쩍펄쩍 뛰는 물고기 한마리 또 한마리를 잡으며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채웠답니다.

 

 

넓다란 바다 ...

뽀송뽀송한 뻘어서 마음 껏 뛰며 이렇게 행복의 나래를 마음 껏 펼쳤답니다.

    

 

넓다란 그물 안에서 펄쩍펄쩍 뛰며 요리저리 피하는 많은 물고기를 잡으며

신나게 내일을 향한 커다란 호연지기를 키웠답니다.

 

 

 

우리 천사들이 잡아온 물고기는

커다란 숭어도 있었고, 넓다란 광어도 있었지만

가을철 영양 만점인 전어가 참!!! 많았답니다.

   

 

고사리 같은 어린 손으로 잡아 온 물고기들을 회로 떠서 먹기도 했지만 

맛있는 냄새를 풍기며 ... 맛있게 구워서 모두가 함께 나누어 먹었답니다.

 

 

 

횟감을 먹어보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회무침까지 준비를 하는 자상함을 보였답니다.

 

 

우리 한울타리는

우리회사 인근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천사들을 돌보는 봉사써클입니다.

 

오늘 처럼 우리 모두가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가득 채워 올 수 있었던 것은 300여분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후원회원님들과 회사가 있기에 가능한 사랑 나눔였습니다.

 

추석이 지나고 10월이 되면 봄부터 준비한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이 있습니다.

많은 후원회원님들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후원님들과 회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는 일과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현대삼호중공업 한울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