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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우리 동네 일했습니다.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09-06-11 00:00:00
  • 조회 3,898

육상도크장의 골리앗이 보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사원아파트가 보이는

 

모밀항의 넓은 들판에서

 

지난 일요일

우리 축구연합회는 모내기 일손을 도왔습니다.

 

우리 동네 일했습니다의 모내기 

 

農心은 天心이요. 農者天下之大本 이다.

 

농사를 지으면 굶지 않고 잘 먹고 잘 살수 있다

라는 뜻이 아니랍니다.

 

심은 만큼 거두게 하여

하늘과 땅의 진리를 깨닫게 하려는

우리조상님의 지혜가 담긴 글이랍니다.

 

우리 동네 일했습니다의 흙파기 

 

들판의 모세혈관 수로 ...

진흙과 잡초로 꽁꽁막혀버린 수로를 뚫어

농민의 시름을 덜어 드렸답니다.

 

우리 동네 일했습니다의 단체로 일하기 

 

우리가 살고 있는

용당리 그리고 삼포리 일대는

농업 지역에서 준공업 지역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들판에서 일할 일손이 항상 부족하답니다.
 

우리 동네 일했습니다의 새참시간

 

옛날엔 품앗이를 했지만

지금은 상업화 공업화에 밀려

들판에서 일할 일손을 구할 수 가 없답니다.

 

도시화에 밀려 천심의 농심이

행여 변할까 걱정이 되었답니다.

 

우리 동네 일했습니다의 걸어가기 

 

들판에서 농부의 바쁜 일손을 보면서

내 회사생활을 돌이켜 보았답니다.

 

우리의 들판 YARD

 

우리는 농민 처럼 제때에 파란 모를 심었는지?

내가 심은 모을 위해 얼마나 땀방울을 흘렸는지?
 

우리 동네 일했습니다의 농약뿌리기

 

심은 만큼

흘린 땀방울 만큼 풍성한 열매를 거두기 위해

농부는 오늘도 제때에 필요한 일을 한답니다.

우리 동네 일했습니다의 신나는 모내기

 

조상님들의 삶에 지혜가 담긴

 

農心은 天心이요. 農者天下之大本 이다.

 

이젠 우리가 새겨야 하겠습니다.

지역의 민심도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