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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필리핀 이주여성, 원어민 영어교실 자원봉사, 인기만점 !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07-02-16
  • 조회 6,282

◈필리핀 이주여성, 원어민 영어교실 자원봉사◈

 


한국으로 시집을 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갚고자 원어민 영어교실 선생님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필리핀 여성들이 있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벨과 린씨.

5년 전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에 근무하고 있는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한 후 한국에 정착하게 된 벨과 린씨는 그동안 주변 이웃들의 많은 도움으로 한국생활에 적응 할 수 있었던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열린 원어민 영어교실의 선생님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필리핀에서 우리나라 대학수준의 고학력자인 벨과 린씨는 서남권의 이주여성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영암이주여성센터에서 한글과 한국의 문화, 풍습 등을 배우고 익히게 되어 이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원어민 강사로서 자원봉사를 자처한 것이다.

영암이주여성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원어민 영어교실은 초등학교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뉘어 레벨당 각 두개의 반을 구성하여 총 4개의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원어민과의 대화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