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삼호重, 제 2회 <사내기능경기대회>, 선박건조 최고수 42명 선발 ◆

현대삼호중공업(대표 : 강수현 사장)은 최근 현장 기능인의 최고수를 가리는 <제2회 사내기능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우수기능인 발굴과 기능인의 자긍심 고취, 기능인 우대풍토 조성으로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사내기능경기 대회는 올해 2회째로 직영 57명, 협력사 42명 등 총 100명의 기능인력이 참가하여 개인전 3개 부문(선각용접, 의장용접, 선박도장)과 단체전 2개 부문(선각취부, 의장취부)에서 최고의 기량을 겨뤘다.

4월 말부터 약 20일간에 걸쳐 진행된 17일 발표된 대회 결과, 최우수상 1명을 비롯해 직영과 협력사별로 각각 개인전 3개 부문, 단체전 2개 부문에서 총 4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최우수상에 선정된 멤브레인공사부의 권혁진 반장은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관계자 및 심사위원에 따르면 “출전선수 전원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매우 진지하고 열의가 높고 출전자의 기술력이 평준화되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고 말하고 “특히 협력사 직원들의 참여로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되었다.”며 입상자에게 전국 산업체기능경진대회 출전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