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초일류 조선해양의 꿈을 키워 나가는 HD현대삼호
현대삼호重, 4100TEU 컨테이너선 2척 동시 명명
현대삼호중공업은 15일 오전 회사 2안벽에서 독일 올트쉽(Oltship)社가 발주한 4,100TEU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
강수현 대표이사와 선주사의 Mr. Jan Oltmann(얀 올트만) 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명명식에서 이들 선박은 스폰서인 회닉 여사(Mrs. Kirsten Hoenig)와 올트만 여사(Mrs. Sabine Oltmann)에 의해 “제이피오 캔서(JPO CANCER)", " 제이피오 카프리코너스(JPO CAPRICORNUS)"호로 각각 명명됐다.
이들 선박은 길이 264m, 폭 32.25m, 깊이 19.3m의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최고 24.7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명명된 선박 2척은 이날 인도됐다.
현대삼호重은 이날 인도된 2척을 포함해 올 들어 모두 20척의 선박을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