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초일류 조선해양의 꿈을 키워 나가는 HD현대삼호
영암 원목마을 찾아가 대규모 종합봉사활동!
- 9일 영암 원목마을에서 집 고치기, 의료 및 이미용 봉사, 공연 등
- 주민 200명 시골마을에 150여 봉사단 방문, 큰 동네잔치 벌여
- 대규모 봉사활동으로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방향 제시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하경진)이 농촌 마을을 찾아가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벌이며 지역민들에게 다가서고 있어 미담이되고 있다.
기존 부서나 서클 차원에서 소규모로 이루어지던 각종 봉사활동을 회사 차원에서 계획을 세우고 규모있게 진행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회사의 진정성을 전달함은 물론,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9일 주민 200여 명이 거주하는 영암 원목마을을 찾아가 공동시설 리모델링, 20여 세대의 집 고치기, 의료활동,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PC와 보일러 점검 및 수리, 벽화 그리기 등 대대적인 종합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삼호중공업 행복약속봉사단과 주부대학, 목포 소재 중앙병원, 미르치과, 예닮병원, 그리고 현대미용학원, 롯데가스보일러 등에서 총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한적한 시골마을은 모처럼 사람들로 활기를 띄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사전답사를 통해 주민들의 주거상태와 어떤 도움이 필요한 지를 조사해 봉사활동의 실효를 높였다.
집수리와 환경정화는 독거노인세대를 위주로 실시되었으며, 공동시설인 목욕탕을 리모델링해 마을 주민 모두가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세탁기와 이불, PC, 생활용품 등을 기증하였으며, 현대삼호중공업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과 밴드 등의 공연과 마을주민들의 노래자랑 행사도 이어졌다.
마을의 이장인 김재오씨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기는 원목마을이 생긴이래 처음”이라며, “자식들이 찾아와 집과 세간을 고치고 큰 잔치를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며 기뻐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지역에 행복을 주고 사랑받는 회사로 기억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이야기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