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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서남권 장애우 700명 초청 축제 개최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06-09-29
  • 조회 5,553

♣현대삼호중공업 봉사써클 ‘희망플러스’장애우 700명 초청 '사랑의 축제' 개최♣


지난 9월 23일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 강수현 사장)과 이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인 ‘희망플러스'는 목포, 영암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의 장애우 700여명을 현대삼호 사계절 천연잔디구장으로 초청, ‘사랑의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공생재활원, 목포농아원, 목포장애인요양원, 명도복지관, 소망장애복지원, 서남장애복지타운, 광명원 등 전남 서남권의 7개의 복지시설 장애우가 참여했다.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아 실내에서만 생활하던 장애우들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푸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함께 뛰고 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 시설의 원생 및 교사, 희망플러스 회원가족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에서는 단체축구, 바구니 터트리기, 대형 공굴리기, 장애물경기, 새끼돼지 몰기, 줄다리기, 계주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포크댄스 등의 공연행사를 통해 일반인과 장애우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후원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현대삼호중공업 강수현 사장은 축사를 통해 “몸은 비록 장애를 갖고 있지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잃지 말자”고 격려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희망플러스 양주동 회장도 “이 행사는 서남권 장애우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행사로서 야외에서 함께 하는 것에 장애우 모두가 매우 즐거워 한다”며 “내년부터는 장애우와 일반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