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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자랍니다.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08-11-19 00:00:00
  • 조회 2,481

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자랍니다.

온 세상을 하얗게 덮어버린 눈사랑 같은 마음으로

21기 조선공과 기술연수생 51명이

목포장애인요양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사람과 사랑이부딪치는 것 이것은 희망이랍니다.

우린 이렇게 함께 웃을 때 닮음꼴이랍니다.

1급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곳 … 목포장애인요양원

평생을 이렇게 누워서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밥과 반찬을 골고루 섞은 다음 잘게 자르고

우리 장애우들이 먹기 좋고 소화할 수 있도록 믹서기에 넣어 갈았답니다.

24시간을 누워서 생활하는 장애우들이 대부분 이랍니다.

그러다보니 성인용 기저귀가 가장 필요하고 당연히 빨래도 많답니다.

찢겨진 벽지도 도배를 하였습니다.

계절 가전기구 손질도 잊지 않았구요,

주변의 환경정화도 말끔히 하였습니다.

김장하는 것처럼 보이시죠~!

사실은 몇 일 먹을 분량이랍니다

처음 찾은 장애인사회복지시설 ….

   

창밖에 예쁜 눈이 내리고 있는데,

우리 친구들은 그것도 모르고 누워있어야만 했습니다.

 

불편한 육체만큼 마음의 외로움도 더 커져만 가는 친구들...

 

저희가 그 외로움을 꽉 보듬어 줄 수 있어서 저희 역시 가슴이 따듯해 졌습니다.

 

비록 의사표현은 자유롭지 않지만, 서로 따뜻한 마음이 통했는지

저희들 얼굴에도 그리고 장애인 요양원의 친구들 얼굴에도

행복한 미소가 걸렸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긴~ 여운이 남는 따스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사랑을 나누어 희망을 키우고 행복을 가슴속 가득담아왔답니다.

 

오늘 내린 눈, 겨울사진 몇 장 구경하시고,

 즐거운 일과시간 만드세요.

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