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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한글사랑 현대삼호사랑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08-12-19 00:00:00
  • 조회 2,567

한글사랑 현대삼호사랑

 

 


따뜻한 인정(人情)이 그리운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3년째 입니다.

 

이들은 "Korean Dream" 꿈을 안고 왔답니다.

  수십년 전  우리가  베트남 서독 중동에 일하러 간 것처럼

 

현재 우리나라 노동시장에는 약 전체 100만명이 넘는 외국인이 일을 찾으러 와

여러 부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에도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왠지 외국에서 일을 한다는 것이

외롭고 힘들게만 느껴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부모님 세대의 그 시절... 우리들과 많이 닮았지요.

 

 

ㄱ ㄴ ㄷ ㄹ ㅁ ㅂ  ♬ ~~~~   

열심히 한글을 배웁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나라 말이 많이 서툴러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겪는 타국생활의 불편함과 야드에서 일하면서 위험에 대한 대처 능력 부족

작업에 대한 의사전달과 이해력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한글교육을 시작하였답니다.

우리회사엔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답니다.

사외협력회사에 근무하는 대불공단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외국인이 “KOREAN DREAM” 꿈을 안고 근로를 하고 있답니다.

 

현재 100명이 넘는 외국근로자들이 "한글사랑 현대삼호사랑"에서

한글을 배우고 있답니다.

처음 시작할 땐 영어 마저 통하지 않아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경험도 많이 쌓이면서

지금은 교육과정을 단계별로 체계화 하였습니다.

분명 외국인 이지만

우리의 동료로 보아 주었으면 ... 항상 바램입니다.

 

우리들의 작은 배려로

이들이 한글을 좀더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배울 수 있게 하여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작업현장에서

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여러 어려움을 겪었을 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등

좀더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참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또한 이들이 한국말을 할 줄 알고 읽을 줄 안다면

작업 시 안전사고 및 그 외 업무에서의 대처 능력이 커질 것이고

작업의 정확성과 능률 또한 올라갈 것입니다.

 

외국인 근로자를 동등한 시선에서 바라봐주세요.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이들에게

차가운 ‘편견’ 대신

'배려'라는 따뜻함을 전해주는 것은 어떨까요?^^